친척 중에 USCPA 취득 후 회계법인에서 근무하시는 분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내내 공부하던 학생이라 원어민은 아니었습니다. 영어 수준은 교환학생은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는 수준이었고, 재경관리사 자격증이 있었습니다.
IP반으로 강도높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서 수강을 선택했습니다.
IP반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정보 공유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IP반으로 리뷰까지 끝내고, 전체 수강/학업기간은 1년 5개월입니다.
- FAR 8개월가량의 학점 이수 기간을 끝내고 처음으로 응시한 시험이자 처음으로 합격한 시험이 FAR였습니다. 강의는 반복 횟수를 2번 정도 하였습니다. 원장님의 말씀대로 강의 반복 보다는 수강 후 저만의 노트를 만들며 큰 그림으로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하였습니다. 비전공자인 저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해주시는 강의는 군더더기가 없어 노트 정리가 상당히 쉬웠습니다. 노트 정리를 하며 교재와 비교하여 놓친 부분들에 대해서는 추가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여 놓친 부분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풀이는 챕터별 연습문제를 정리하며 풀어야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원장님에 말을 듣고 그렇게 공부하여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AUD 반복이 핵심인 과목이라 무조건 강의를 다 들었다 싶으면 교재 회독을 늘려야합니다. 이 내용을 보면 아. 이 내용이구나. 할 때 까지 보셔야합니다. 아… 이건가? 하면 아직 덜 공부하신 거에요… 감사 시험은 회계와는 달리 문제에 숫자가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어로 써두는게 더 한 눈에 들어오고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그래서 내용을 전부 한글로 노트정리를 하고 부교재와 노트정리로 동시에 회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유월드 시뮬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회독 후 시뮬/MCQ 풀기를 반복하시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BAR 재무관리를 수강한 적이 있지만 큰 흐름만 알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지식이 약해서 회독으로 파고들었던 것 같습니다. 유월드 문제도 이게 왜 그러지? 하고 세세한 내용을 다 이해하고 넘기시면 더 빠르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특히 정부회계랑 FAR 부분 놓치지 않고 다 잡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 REG 암기가 제일 자신있는 저는 제일 수월했던 과목 같습니다. 선생님 강의만 따라오고, 노트정리만 외우고 유월드만 푼다면 수월하게 통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험장 온도가 생각보다 천차만별입니다. 겨울에도 난방이 세서 겉옷이 필요없던 기억이 나네요. 계산기도 복불복이니 상태가 별로이면 사전에 바꿔달라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회계법인이나 재무 직종에 근무하고 싶습니다.
하면 되는 시험이라는게 끝나고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네요. 다들 포기하지만 말고 파이팅입니다!
|
이전글, 다음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