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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반 채지호(NY주)님 USCPA 합격수기 |
| 글쓴이 |
관리자 (lmsmaster) |
조회수 : 15572 |
일시 :
2018. 7. 17. 오후 12:25:02 |
미국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지인이 이 공부를 하고, 또 합격했다는 것을 듣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 시험에 대해 알아보고,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여 시작했습니다.
우선 영어는, 회계 관련 전문용어를 제외하고는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회계에 대한 지식은 관련과목을 수강한 적은 있으나 재무관리를 제외하고는 공부에 크게 도움이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학원에 먼저 상담을 받았는데, 제가 궁금한 부분에 충분한 답변을 듣지 못한 것 같아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KAIS에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KAIS 상담 당시 이부원장님과 상담했는데, 충분한 답변도 들었고, 믿고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원 강의를 듣지 않아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신규강의에 대한 업데이트가 빠르다고 생각하고, 선생님들의 실력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커리큘럼은 있지만, 때에 따라 추가적인 설명과 복습, 그리고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체크 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새로운 토픽이나 마이너한 부분에 대해서 특강을 하는 형식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수강을 했고, 온라인으로 수강한 과목도 있습니다. 이미 충분한 지식이 있고 의지가 강한분들은 온라인 수강을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본인이 생각하기에 의지가 약하거나, 회계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질문이 필요한 수강생이라면, 오프라인으로 수강하는게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능하면 오프라인을 추천하는데, 다른 학생들과 정보도 교류하고 같이 공부하면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실력도 점검하고 또한 강제력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와 학생대외활동을 병행했는데, 1년 반 정도에 걸쳐 마무리 했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전반적으로 가장 중요한게 강의를 잘 듣는 것이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 듣고, 미루지 않고 복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강조하는 부분은 꼭 암기 및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FARE:다른과목에도 직,간접적 으로 연결된 과목이라 초기부터 수강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을 하기도 했지만, 다시 한번 강의를 보고 이해하는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들을 때의 이해도와, 다시 한번 들을 때의 이해도에 깊이의 차이가 정말 크다고 느꼈고, 어려운 부분은 2번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FAR 과목 공부를 할 때,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시험 보시기 전에는 부교재와 리뷰교재를 AUD 과목 공부하듯이 차근차근 읽으면서 계산문제가 아닌 말로 묻는 문제를 대비하는 것도 시험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교재 문제, 리뷰교재 문제, 그리고 릴리즈를 꼼꼼하게 풀었습니다.
BEC:
유일하게 전공으로 인해 도움을 받은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BEC2의 원가 및 관리회계와 BEC3의 재무관리 부분이 전체적인 당락을 결정하는 것 같고, 나머지 부분은 암기만 하면 충분히 패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말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BL처럼 시험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IT부분이 최근에 많이 나오는 추세인데, 웬만하면 다른 사람도 같이 틀리니까 걱정하기보다는 적당히 보고 마음편하게 시험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Written은 시간이 없어서 준비를 못하고 가서 format만 갖춰서 작성했는데, 다행히 들었던 것처럼 기본점수와 만점사이의 갭이 크지 않아서 합격한 것 같습니다.
AUD: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과목인데, 다른 후기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선생님께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저도 처음 들을 때, 무턱대고 외우면서 공부하다가 나중에는 벼락치기로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다가 처음부터 인강을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학생이라 실무경험이 없으면, 외우면서도 왜 이렇게 되는지 알기 쉽지 않고 큰그림을 보기가 힘듭니다. 정말 외우기도 힘든데, 외우고도 이해가 안되는 과목이라 힘들었는데, 이 역시 다시 강의를 듣고 꼼꼼하게 외워나가다 보니 정리가 되었고, 오딧1부터 꼼꼼하게 기초를 다져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딧과목은 유일하게 스터디를 했는데, 같이한 친구들이 착하고 실력도 좋아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기에,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으면 스터디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원 리뷰강의는 정말 도움이되니까 꼭 오프라인으로 들으시고, 정말 유용한 복원자료 받으셔서 시험 패스하시면 됩니다.
REG:
TAX과목은 부교재에 있는 내용을 꼼꼼히 보고, 부교재에 있는문제와 wiley문제를 반복해서 풀었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선생님께 자주 질문을 해서 짚고 넘어갔습니다.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 반복을 많이 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기에 할만 했습니다. BL의 경우, 별표가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다른부분은 반복하여 읽으면서 대비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과목과는 조금 다르게 시험직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되는데, 금방 적응이 되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모든과목 시간이 여유있게 남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부족하지는 않으니까 너무 서두르기 보다는 차분하게 풀어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testlet이 정말 중요하니까 시간 단축도 신경은 쓰되 정확성을 높이는게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콜렛이랑 물 꼭 챙겨가서 쉬는시간에 당충전 하세요.
다행히 마지막학기와 시험이 비슷하게 끝나서 조금 쉬면서 취업준비를 할려고 합니다. 회계법인 뿐만 아니라 여러방면으로 생각해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학원을 여기만 다녀봤지만, 선생님들의 퍼포먼스와 학원의 어시스트 및 자료가 합격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하기에 학원을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믿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시험에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시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도중에 바쁘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다보면 패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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