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전문성을 살리고자 USCPA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회계 지식수준은 고등학교 때 accounting principle 정도 배운 수준이었고 대학교 1학년 때 intermediate accounting 1을 끝낸 수준이었습니다
제 선배들이 IP반을 졸업하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자리까지 가게 되는 모습들을 지켜봤고 또 IP반 만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사람들과 같이 단합하여 공부하는 느낌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IP반만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중간중간에 과제들로 학생들의 수준을 체크해주시고 꼼꼼히 한 명 한 명 챙겨주시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수강 방식과 준비기간은? - 고등학교와 대학교 1학년 때 배운 기본 회계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하여 선행은 따로 하지 않고 IP반에 합류하였습니다. 모든 수업을 오프라인으로 듣고 싶었지만 중간에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1학년 때 배운 기본 회계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하여 선행은 따로 하지 않고 IP반에 합류하였습니다. 모든 수업을 오프라인으로 듣고 싶었지만 중간에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IP반이 조금 버겁고 힘든 스케줄은 맞지만 한 번도 수업에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개월 단기반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수업에 빠지면 아주 큰 영향이 갑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매일 수업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불가피한 상황으로 빠지게 되신다면 어떻게든 그 하루를 빠른 시간 내에 메꿔야 합니다.
FAR 4과목 중에서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했던 과목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고등학교 때 배운 탄탄한 기초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FAR는 기초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Accounting principle을 단단히 마스터하시고 공부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기본을 모르면 분개들이 잘 이해가 가지 않고 그러면 전체적인 그림도 이해가 잘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업 시간에 병준 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시는 모든 과제와 숙제를 다 하려고 노력하였고 모르는 것은 선생님한테 바로바로 물어봤습니다. 선생님께서 진도를 다 나가고 스터디도 따로 진행하시는데 저는 병준 선생님의 스터디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학생들 한 명 한 명 케어해주시고 문제들의 질이 정말 높았습니다. 시험 보는 데 있어서 제일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러 가기 전 혼자서 공부할 때는 서브노트를 보며 개념과 외워야 하는 공식들을 다 외우고 선생님께서 스터디 시간에 나누어 주시는 문제들을 3번씩 풀고 리뷰책 시뮬 문제 위주로 3번씩 풀었습니다. 비영리회계는 윤익수 선생님이 나누어주신 과제물과 책만 정독하고 거의 암기식으로 다 외웠습니다. 실제 시험 문제에서도 암기 수준으로 물어보는 문제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리고 FAR 같은 경우 모르는 문제들은 나중으로 미루지 마시고 그때 그때 선생님께 모르는 질문들을 물어보셔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UD 4과목 중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했던 과목이지만 점수는 잘 나왔던 과목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오딧이라는 과목은 전체적인 흐름을 잘 파악하면 무난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 같습니다. 그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감을 찾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교재를 계속 정독하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감을 찾는 본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만큼 암기와 회독이 제일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 보러 가기 전에 문제를 풀었기보다는 서브 노트 회독을 많이 하고 갔습니다. 숫자로 따지면 10회독은 하고 갔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신 시뮬 패킷들을 꼼꼼히 보고 갔습니다.
BEC 여러 과목들이 많이 있어서 내용이 가장 광범위한 과목입니다. 하지만 다른 과목들처럼 깊게 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많지만 얕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멀티플 같은 경우 꼬는 문제들보다는 기본 개념들을 묻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서브노트에 있는 문제들을 일단 다 차근차근 풀어보고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리뷰책은 2번 정도 꼼꼼하게 본 뒤에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리튼 같은 경우에는 어디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토픽이 와도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물어볼 것 같은 주제들을 만들어서 키워드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리튼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평소에 키워드 중심으로 공부하면 어떻게든 짜내서 잘 쓸 수 있습니다. MA는 서브노트에 있는 모든 문제들, 리뷰책에 있는 모든 문제들만 풀고 갔고 CG는 principle중심으로 외웠습니다. 실제 시험에도 principle중심으로만 물어봤었습니다. ECO와FM은 중요한 공식들 중심으로 암기했고 IT는 리뷰책에 있는 내용과 선생님이 나누어주신 유인물만 달달 외웠습니다.
REG 안만용선생님 tax 강의들이 워낙 좋고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강의만 열심히 듣고 서브 노트를 먼저 정독하시는 게 좋습니다. 서브노트 내용들을 암기할 것은 암기하고 내용들을 이해를 한 뒤에 리뷰책을 3번 정도 풀고 시험 치러 가시면 무난히 합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리뷰책을 풀 때 그냥 3번만 풀면 안 되고 오답정리를 잘해서 3번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만용선생님의 리뷰책은 워낙 문제의 질도 높고 좋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의심 없이 믿고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BL은 서브노트를 3회독하고 리뷰 패킷만 많이 읽고 시험 치러 갔었습니다. 리뷰 패킷으로 사실 충분한 것 같지만 안전하게 공부하려면 리뷰 패킷에 안 나오는 세세한 내용들을 서브노트를 통해 더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5분 휴식시간 동안 간단히 물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데 물이랑 간식 챙겨 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그 쉬는 시간 15분을 꼭 다 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취업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한국 회계사보다 쉽다 해서 선택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절대 만만히 보면 안 되는 시험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꼭 붙는 시험이니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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