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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CPA 시험 최종 합격률 분석 및 메시지

분류
일반
등록일
2026-01-26
조회수
591

AICPA 에서 2025년 4분기 합격률을 포함하여 연간 합격률을 최종발표하였습니다.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25년 4분기(Q4)에는 모든 Core 섹션의 합격률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한 반면, Discipline(선택 과목) 섹션의 합격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합격률은 CPA Evolution으로 도입된 변화 이후 점차 안정화(정상화)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출처 https://www.aicpa-cima.com/resources/article/learn-more-about-cpa-exam-scoring-and-pass-rates

 

AUD (48.21%) : 보기보다 AUD이 만만하지 않다

AUD의 경우 FAR를 첫 과목으로 선택하는 응시자가 다수인 점을 감안하면, AUD 응시자 중 상당수는 이미 FAR을 통과했거나 (혹은 최소한 FAR를 준비하면서 기본을 만든) 집단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기본기를 어느 정도 갖춘 상태라는거죠. 그럼에도 합격률이 50% 아래라는 것은, 보기보다 AUD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니깐 AUD 합격률이 48%니까 절반은 붙는다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준비된 집단에서도 절반 밖에 못 붙는다”로 해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첫 과목으로  AUD을 선택한다면 체감 난이도는 합격률 숫자보다 더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FAR(42.12%) : 첫 과목 효과가 합격률을 끌어내리는 대표 섹션

FAR(42.12%)는 2025년 누적 기준 Core 과목 중 합격률이 가장 낮습니다. 이는 FAR 자체의 방대한 범위와 기술적 난이도 영향도 있겠지만, 많은 응시자가 FAR을 첫 과목으로 선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시험 적응이 안 된 초기 응시자(시간 배분, TBS 대응, 시험 운영 감각 미숙) 비중이 높아 합격률이 추가로 낮아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FAR의 경우 개념 이해만으로는 부족하고 시간 배분, TBS 풀이 요령, 시험 운영 감각(문항 선택·페이스 유지) 같은 실전 운영 역량이 초기에 미성숙한 상태로 유입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FAR 준비에서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시간제한 Qbank 세트 훈련, TBS 루틴 표준화, 오답 원인 분류·재훈련, 전범위 모의고사로 페이스 확정까지 포함한 실전형 훈련 설계가 핵심입니다.

 

REG (63.12%) : 의외로 높다

REG 누적 63.12%는 Core임을 감안하면 확실히 높은 편입니다. 가능한 설명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응시자 구성 가설로 세무 업계 종사자·세무 실무 경험자 비중이 높아 REG 합격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경력/직무 편향).

또 다른 하나는 시험 순서 가설로 REG를 3번째나 4번째로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면, REG 응시자는 이미 시험 운영 감각이 올라간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REG 합격률은 과목 난이도 자체보다 이런 응시자 성숙도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 일 수도 있습니다 (후반 응시 편향).

즉, REG이 쉽다 또는 합리적이라고 단정짓기 보다는, REG 응시생들의 준비 상태 (경력 또는 시험 적응도) 가 높아 상대적으로 합격률이 잘 나왔다고 보는 게 현실적인 시나리오입니다.

 

 

2025 합격률이 주는 실전 메시지

- AUD는 숫자(48%)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목입니다. FAR 합격자 풀이 섞인 결과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AUD 준비는 더 보수적으로 잡는 게 합리적입니다.

- FAR은 첫 과목 효과까지 반영된 대표 저합격률 섹션이라, 초기에 시험 운영 방법(시간관리·문항 전술)를 함께 세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REG 의 높은 합격률은 단순히 쉽다는 증거라기보다 응시자 구성이나 응시 순서 효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게 안전합니다. 응시자 개인의 배경지식에 따라 최적 순서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REG를 전략적으로 후반에 배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IP 수강이 필요한 이유

위 분석에서 보셨듯이 AICPA 시험은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닙니다. 합격률이 50% 내외라고 해서 두 명 중 한 명은 붙는다는 식으로 가볍게 접근하면 위험합니다. 실제로는 과목별 난이도와 TBS 비중, 그리고 무엇보다 시험 운영 역량(시간 배분·문항 전술·오답 회수 체계)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

따라서 온라인 강의를 단순히 완강하는 것만으로 합격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혼자 인강으로, 강제력 없이 자기 페이스대로 공부하다 보면 학습 리듬이 끊기기 쉽고, 진도 관리–복습–문제풀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답 관리는 구조적으로 느슨해지기 쉬워 무엇이 답인지만 확인하는 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케이스형 사고와 논리 전개가 필요한 TBS 대응력은 충분히 자라기 어렵고, 결국 강의를 들었으니 실력이 늘었을 것이라는 학습 착각으로 끝날 위험이 커집니다.

반면 IP반처럼 일정이 고정된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학습량을 채우는 것을 넘어 합격을 위한 루틴을 확실히 세팅할 수 있습니다. 전임 강사진의 피드백으로 오답을 원인까지 추적해 같은 문제를 다시 틀리는 것을 막고, 문제풀이 방식과 시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 상담진과 함께 과목별 준비 상황에 맞춰 응시 순서와 학습 전략을 설계하면, 전체 레이스를 흔들림 없이 가져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